내인생 베트남
베트남에 첫발을 내밀다
베트남 춘바리
2022. 11. 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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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첫발을 내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가장 설레였고 가장 그립다
2002년 대한민국에 월드컵 분위기가 한참 물으익어 끝날때쯤 10월 마지막 주에
친구하고 베트남 에어라인을 탔다 처음 타보는 비행기라 엄청많이 긴장을 했던거 같다
동남아시아 중에 베트남 , 그때까지만 해도 저희 아버지께서는 "월남"이라는 말씀을 하셨던것으로 기억한다
말로만듣던 그 베트남을 진짜로 올줄은 몰랐다 그것도 가장친한 친구놈이랑 .....
5시간을 가슴 졸이며 사이공 떤손녓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 난 그때 한국은 늦가을이라 코트를 멋드러지게
입고왔다 .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아 !!! 촌놈 ~ 잽싸게 벗어서 내 백팩에 꾸겨 넣었다
공산국가라 모든것이 생소했다 이미그레이션 또한 북한군이 다르 언어를 쓰고있는 것만같은 인상을 주었다
얼떨결에 공항을 빠져 나온면서 첫 대면한것이 , 짱깨오토바이 .... 신기했다 그냥신기했다 저런것도 일상에서 타고 다니는 구나 ㅋ 지금은 없어졌지만 공항 옆에 자리 하고있던 슈퍼볼로 이동하였다 ,그주변에는 한국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었다. 어디나 그렇든 한국교민들이 이런 먼곳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는게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