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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베트남

베트남 세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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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번째이야기 

다시만나는 그녀가 좋았고  미친놈  취급을 받으면서도   괜히  즐거웠다   그러나  만남은  쉽지 않았다   

그래도 매일 찿아같다  슈퍼메니져에 도움을 받아  전화번호도  받게되었다   한번두번   전화를  하면서   그녀에 마음도 조금씩  열리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내가 얼마나 마음에 안들었으면 친구들을 셋싹이나 델꼬 왔더라  ㅠㅠ 

만남도  잠시  우리에겐 언어에 장벽이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안되겠다 싶어  베트남어 과외 선생님을  섭외를 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두달을   진짜 열심히  공부 했다   아마  돌이캬보면  고삐리때 그렇게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도   가고도  남았을 꺼 같다  어쟀든   그때 배운  배트낭어  실력을로  지금까지 밥벌어 먹고 살고 있다   

언어가  되니   통화도 잦았고  점점  가까워졌다   그무렵  2003년도에는   베트남에어라인에는 작은 고충이  하나있었다   

항공 티겟에대한  소소한 문제점들,   한국 사람들하고  의사 소통이 잘 안된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티켓 날짜가 지났다던지  ,오픈 티켓으로  들어갈 날짜를 확정을 받는다던지 , 확정날짜보다  일찍 들어가야한다던지  등등 .... 

그런 저런문제를  통역이 있는게 아니라   직접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었다 .  그때만해도 왠만하신분들은 영어가 익숙지 않아서 항상   베트남 항공사에서는  한국사람에대한  소소한 의사소통에  고충을  같고 있었다  

와이프하고  친해지기시작할 무렵  일주일에  한두번씩  내가  통역을  해주곤했다 . 근데  생각보다 이런 문제들이 많아서   

베트남 항공  지상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한국 분들에  의사소통문제를  제 와이프한테 다 문의를 하는거  아니겠는가  

나도 일이있는데  그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어느덧  하루에  두번이상 이상씩은  처리를  해주야되는  상황이 되었다   

아마 그무렵  시작되었던것 같다  ,  베트남 에어라인에 VIP 말이다    이젠 찿아가면  경비 아저씨가  먼져 반겨준다  

그리고  한국 고객님들도 먼져 물어 본다   항공사  직원이시냐고   ㅋ  처음엔  그냥  이런저런 설명을  하다가   귀찮아져서   직원이냐고 물어보면   그냥  직예 직원 맞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이런저런 일로  베트남에어라인에서 신임을  얻어  갈때쯤  저녁에 무작정  와이프집에  쳐들어갔다   문밖에 기웃기웃대고 있으니  장인 어른이  들어 오란다   

근데  아뿔싸  할아버님이  하노이 출신이시면서  3성 장군 출신아니신가 ....    나중에야  알게된얘기만 베트남에서는  꽤 유명하신 분이었다   할어버님이 물어 보신다   한국사람이냐고 ?  무릎꿇고 앉자  대답했다  예  맞습니다 라고 

순간 분위기가  조금 싸늘했다  그도 그럴것이 와이프 집안은  다 하노이 출신이시다   장인어른  ,  장모님 두 분다 

베트남  전쟁에  참가를 하신분들이다     안되는 베트남어를 가지고 이것 저것  물어 보시기에 난 성심껏 대답을 했다   

그렇게  와이프가족을  첫대면하게  되었다   그일이 있으후로  일보

다는 베트남항공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열심히  했던거같다  와이프하고 와이프 가족하고 친해질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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